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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사드를 처단하겠다는 생각을 버리는 건가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7867094&sid1=104&mode=LSD

연합뉴스 기사이니 오보가 아니길 빈다
동시에 이글이 설레발이 아니게 되길 빈다
또한 이글은 개인적인 주관에 따른 망상에 가까운 추측이다
이하 본문 참고로 오타 많음

아사드가 천하의 개새끼이고 화학무기까지 사용한 반드시 처단해야할 전범이라는건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현실은 아사드를 잘먹고 잘살다 죽게 냅두라고 한다
러시아 그리고 이란 이 두나라가, 특히 러시아가 아사드를 비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가 아사드를 비호한다 " 이 단 한가지 조건이 시리아 내전을 벌써 4년 넘게 끌고 왔다
이 단 한가지 조건이.
이게 바로 현실이다.
저 한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데 4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버렸다

덧붙여서 서방세계는 난민사태 한번 제대로 겪고 나더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진 모양이다
첫째로는 시리아에서의 전쟁 상황을 종결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것
둘째로는 러시아가 내건 조건을 수용하고 러시아와 협상을 하는것
셋째로는 시리아를 친서방 국가로 만들고자 하는 욕심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문제가 두개 있다

첫번째로는 자유시리아군 문제
아마도 내그 쓴 이 글이 그리고 저 기사의 내용이 설레발에 그친다면 그건 자유시리아군의 존재 때문일 것이다
이들의 거취, 생각, 행동에 따라 서방세계가 러시아와 했던 협상이 휴지 조각으로 되버리거나 혹은 협상 자체가 파토나거나 협상이 아예 이루어 지지도 못하게 될 수도 있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져 바리게 될 수도 있다

다만 이건 서방이 애네들을 버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의 얘기고, 서방이 자유시리아군을 버리는 방식으로 팽해 버리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두번째로는 골치 아픈 쿠르드족 문제
페쉬메르가도 그렇고 YPG도 꽤 강력해진 군사 집단이 되었다
독립문제, 자치권문제, 이들 무장 집단들의 존속문제와 무장 해제가 필요하다먄 무장 해제 문제까지까지 쿠르드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도 중요한 일이 되었다

더군다나 쿠르드족 문제는 시리아-이라크 문제와도 연관이 깊으므로 시리아,이라크,이란,터키,러시아까지 최소 5개국과의 공동 협상을 해야만 하는 문제이므로 더더욱 복잡해진다

각국마다 생각이 다를것이고 서방도 나름대로 생각이 다를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서방이 쿠르드족을 버린다 해도 이들 5개국은 나름의 자기들끼리만의 협상이 따로 이루어지리라 본다

만약에 쿠르드족 문제를 이도저도 아닌 상태에서 시간만 질질 끌어가게 된다면, 쿠르드족이 떼죽음 당하는 헬게이트가 열리게 될 것이므로 더더욱 골치아픈 문제가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자칭 이슬람 제국 문제
뭐, 이건 서방이나 러시아-아사드나 양쪽 다 잡아 찢어죽이고자 하니 문제하고 하기엔 좀 그렇긴 하다
다만, 다에쉬에 대한 각종 군사작전이 관한 문제나 군비문제에 있어서 서방과 러시아-아사드 간의 이견이 있을 수 있겠고 그에 따라 새로운 문제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새로운 문제가 나타나면 양쪽이 서로 충돌할 가능성도 내포하게 되므로 시리아 내전이 끝나고 나서 말썽거리가 될 수도 있다

덧글

  • K I T V S 2015/09/20 09:22 #

    시리아와 우크라이나로 유럽연합을 꼼짝못하게 만든 러시아도 참 대단...
  • 채여 2015/09/20 09:37 #

    우크라이나문제는 그나마 휴전이라도 했지 시리아는......
    러시아도 대단하긴 하네요
  • 아마 2015/09/20 10:07 # 삭제

    대규모 지상군을 파견안하면 변화될 가능성이 없고,

    또 파견해도 100% 성공할 가능성이 없죠.



    서방은 아무것도 결정안하고 대충 공습한다라는 형식만 보이고

    넘어가지 않을까요?
  • 채여 2015/09/20 10:21 #

    아뇨, 이번 협상자체가 지상군 파병을 위한 협상입니다
    서방이 드디어 결정을 한겁니다
    이제는 공습만 하지는 않겠다 이거죠
  • Real 2015/09/20 12:01 #

    더이상 난민수용은 어렵다는걸 인지한 것이라고 봐야겠죠. 애초에 지금도 포화상태를 넘는 상황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라크전때처럼 정권전복을 목적으로 군사행동을 들어가기에는 UN내 러시아와 중국과 대립을 해야하는 입장인지라 그 대립은 최소화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개입을 해서 최소한의 다국적군 구역의 안전지대를 확보해서 거기서 난민 수용을 했어야 맞았으니까요.

    겉으로는 인도주의 문제에 대해서 행동하지만 유럽입장에서도 이미 10년전 다문화 실패가 누구때문에 나왔는지 본다면 그 위험분자들을 빨리 보내야하는게 맞고 그러려면 결국 군사적 개입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반대세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군사적 개입을 했어야 했던 문제였는데 경제문제다 뭐다 해서 어려웠던게 사실이니까요. 더욱이 유럽은 러시아와의 OSCE체제가 깨지네 마네 거리면서 현재도 대립상태이니..
  • 채여 2015/09/20 12:27 #

    러시아의 제안을 수용하면서 협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은 러시아가 제시한 걸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2011년과 상황이 많이 달라졌는데, 아사드 퇴진을 결정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고요
    협상결과에 따라선 아사드의 거취 문제 대해 명예로운 퇴진조차 없이 권좌를 유지시키는 쪽으로 서방과 러시아가 합의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국적군 안전지대는 만든다 해도 여러모로 시끄러우리라 봅니다
    다에쉬가 주요 테러 표적으로 지정할게 뻔하기 때문이죠
  • 지나가던과객 2015/09/20 15:19 # 삭제

    중동 민주화는 아~ 주 간단합니다.

    군사적으로 중동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경제적인 투자로 중동지역의 경제력을 향상시키면 되는데, 다른 건 둘째치고 일단 들어가는 돈이.......

    방법은 간단하지만 실행이 힘들겠네요.
  • 채여 2015/09/20 17:00 #

    문제는 군사적으로 안정화 할려면 러시아나 이란, 사우디등 주요 관련국가들의 태클이 심해서.....
  • 노슬람그네충 2015/10/03 19:22 # 삭제

    돈 많은 사우디가 과격파의 온상인 걸 보면, 중동 경제 사정이 좋아진다고 얼마나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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